여하튼 세계의 부동산 시장은 활화산처럼 치솟는 공통적인 문제가 대두되면서 대다수의 서민들은 월급만으로 집을 살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각국은 부동산 시장을 잠재울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상단의 표에 나온 것처럼 중국의 부동산 상승률은 세계 최대이다. 그동안 여러 해법을 대입하며 부동산 시장의 상승률을 억제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중국 부동산 시장이 점차 상승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과연 어떤 해법을 적용한 것일까?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의 2021년 6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1억4,283만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지만, 같은 시기 베이징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799만 위안(13억9944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보다 22.4% 더 높은 액수다.
쓰촨성의 성도 청두시에 있는 있는 2018년에 분양한 한 아파트는 중국 부동산 어플, 안쥐커를 통해 확인되는 매매가는 1㎡당 3만9205위안(686만원).청두시 부동산협회가 각 중개업체들에게 "부동산 투기 방지에 힘쓰는 중앙정부의 뜻을 뒷받침하기 위해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우리 시가 정한 주택 거래가 최고 한도를 초과하는 거래가를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고 지시했다.
이 말의 뜻은... 온라인은 물론이고 오프라인에서도 어떤 방식을 통해서라도
실거래가를 공개하면 안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