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대학 부동산학 박사들의 모임인 한국부동산학박사회 제5대 회장에 정태식 한국국유부동산연구원 원장이 취임했습니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27일 서초외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한성대 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부동산학 박사 출신인 정태식 원장을 제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태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동산학박사회가 현
부동산시장의 문제점을 찾아 정부에 정책을 권고하는 등 부동산분야 국내 최고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면서 부동산분야의 혁신과 미래 창조를 이루겠다"면서 "특히 다양한 경제주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부동산분야
재능기부와 국민 교육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태식 회장은
기획재정부 공무원 출신으로 한성대에서 부동산학 박사를 받은 뒤 현재 한국국유부동산연구원 원장 및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신임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부동산학박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태식입니다. 오늘 “한국부동산학박사회” 2013년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선․ 후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 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국부동산학박사회”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힘써주신 이상필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가 발족한지 금년이 5주년 되는 해입니다. 회원도 8개 대학교에서 배출한 부동산학박사 3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작금에 국내 부동산시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특히 정부 정책 당국에서 부동산시장의 문제점과 대책을 찾지 못하여 부동산 관련 경제주체들이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하우스푸어와 랜트푸어란 용어가 언론에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동산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인재풀인 “한국부동산학박사회” 회장으로서 몇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 부동산시장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학박사님들께서 정부에 정책제언, 건의, 권고, 학계에 논문 및 제언 등을 자주 제시하여 부동산의 모든 부문에서 권위 있는 모임체로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둘째, 우리 부동산학박사님들께서는 “한국부동산학박사회”를 중심으로 자주 만나서 친분과 학문을 함께 나누어 혁신의 미래를 창조하였으면 합니다.
셋째, 현 경기의 불황시점에서는 경제주체들은 우리 같은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부동산학박사회”모임에서 각 경제주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재능기부강의단 구성 등 여러 사업을 만들어 추진해 나갑시다.
아무쪼록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세상에서 혁신과 창의를 함께하여 차원 높은 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
끝으로 금번행사를 애써주신 이상필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회원님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2월 27일
한국부동산학박사회
제5대 회장 정태식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