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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공지사항

 
한국경제! 해외 부동산투자도 뉴 패러다임으로 변해야 한다.
관리자
작성일 : 16-07-19 10:17  조회 : 3,649회 
 
한국경제! 해외 부동산투자도 뉴 패러다임으로 변해야 한다.
(부제)
침체된 국내시장에서 『자산 수익성 제고』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효율적인 해외 부동산투자 정책 대안 제시
 
1. 해외 부동산투자 자유화 조치와 뉴노멀로 급부상
우리나라 경제 발전은 지난 수십년 동안 제조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부동산은 오랫동안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하여 해외 부동산투자에 대해서도 외환거래 등에 대한 각종 규제 조치 시행으로 투자를 억제하여 왔다. 한국은 OECD회원 가입을 위해 외환 및 자본자유화 이행을 위하여 “외국환관리법”을 “외국환거래법”으로 변경하고, 기업의 해외(부동산)투자에도 신고제('97.1.1, 30만달러 이하)와 투자한도 전면폐지('08.6.2)등을 통하여 본격적인 자유화 기반을 마련하여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세계적 경제의 저성장, 저금리, 저소득의 기조 지속 하에서, 국내 연기금,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들은 전통적인 주식, 채권 투자방식만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 하면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해외 부동산, 인프라, 원자재 등의 실물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률 제고와 자산운용의 안정화, 다변화에 주력하기 시작하였다. 즉 “해외 부동산투자”가 수익창출을 가져올 수 있는 투자수단으로 한국경제의 뉴노멀(New Normal)로 급부상, 비약적으로 투자규모가 늘어나고 투자 비중도 파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자산 흐름의 특성을 보면 주식, 채권, 예탁 등 전통적인 투자패턴에서 벗어나 해외 부동산투자 등에 대한 투자 비중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등 자산배분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세계적인 경제가 저성장세 기조 지속하에서, 전반적인 무역침체, 저유가, 금융시장 차입여건 악화, 자본흐름 변동성 등 불안요인이 산적한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은 전통적인 투자패턴만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안전자산 확대를 통한 수익률을 제고코자할 목적으로 투자규모를 늘려나가는 것으로 풀이되며, Standard Chartered Bank에 따르면, 선진국 및 중국, 중동국가, 싱가폴 등 국부펀드 및 각종 연기금, 증권, 보험사들의 투자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13.10 6조달러→’17.14조달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에 더하여 최근 중국은 외국 부동산투자 규제 일부 완화 조치와 함께 일본도 대규모 해외진출 펀드조성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은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한편, MSCI 자료에 의하면 글로벌 시장규모는 ‘14년 7조달러에서 ’15년 7.1조달러로 약간 증가하였으며, 중국이 32개국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요 25개 글로벌 투자시장에 입지한 프라임 빌딩들의 자본 가치 증가(capital value growth)는 연평균 약 8~9% 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상승된 지역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의 확대, 자본가치의 지속적 상승이 이어지는 피드백효과(Feedback effect)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투자(Overseas Direct Investment : ODI)자료도 해외 부동산 및 임대업의투자는 ‘15년 말 현재 총 260억 달러(신고기준, 한은 및 수출입은행)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거주자의 해외 부동산 취득 통계는 ‘12년 말 이후 정부의 공식 통계 발표 금지로 분석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다만, 언론에 보도된 자료를 종합해 보면 국민연금, 사학연금, 교원공제회, 미래에셋 등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한 총액은 67건에 약160억 달러(‘09-’1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며,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의 수도권 도시에 중점적으로, 쇼핑몰, 오피스빌딩, 물류센터 등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된다.
나머지 원고는 다음달에 게시예정